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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국 도자기의 수부'-길림도자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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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승호| 작성일 :25-03-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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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국 도자기의 수부' - 길림시에 도자기박물관이 개방되여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있다.

 

길림시 강남공원에 위치한 길림도자기박물관은 길림시 도자기 발전로정을 주선으로 실물, 사진과 문자를 결부하여 길림지역의 유구한 도자기문화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길림시에 ‘북국 도자기의 수부’라는 미명이 붙은 데는 유래가 있는바 길림시 항요진(缸窑镇)에서 시작되였다.

 

 

 

‘영길현지(永吉县志)’, ‘항요진지(缸窑镇志)’의 기록에 따르면 강희 원년 즉 1662년에 산서 장인 조암룡은 계랑구(지금의 길림시 룡담구 대구흠만족진 전요촌)에 와서 상등의 도자기 제조원료인 흰 점토를 발견하고 첫 ’만두요(馒头窑)'를 만들고 가마에 불을 붙였다.

 

길림땅에서 도자기 기예가 이때부터 약동하기 시작했다.

 

이곳에서 구운 항아리는 품질이 좋아서 명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항아리업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당시의 항요진은 집집마다 도자기 만들기에 바쁘고 곳곳에서 가마 불이 왕성히 타오르는 번영한 광경을 보였다. 항요진은 동북지역의 큰 도자기구이장중에서 단연 1위를 차지했고 길림시는 명성이 자자한 ‘북국 도자기의 수부’로 되였다.

 

항요진 도자기공장에서 생산한 도자기는 국내시장에서 팔리는 외에 1964년 처음으로 국제시장에까지 수출되였는데 1964년에서 1985년 사이 선후로 도자기제품 1만 1,611만개를 수출하여 1,200여만딸라 외화벌이를 했다. 주로는 멀리 카나다, 미국에 수출되였다.

 

특히 1981년 영길현도자기공업회사가 설립되면서 도자기 대외무역은 품질 향상을 가져왔다. 황금시절, 기업 종업원은 2,000명에까지 육박했으며 당시로서는 가장 선진적인 기계와 설비를 갖추었다. 질 좋은 점토와 우수한 기술로 제품의 생산량과 종류, 품질을 막론하고 모두 전국에 명성을 떨쳤다.

 

300여년이 지난 지금, 지난날 항요진 도자기 제조 장인의 도자기 기예는 길림시의 귀중한 수공기예와 문화적 재부로 남았다.

 

2007년,길림시 ‘도자기 전통기예’가 길림성 제1차 무형문화유산 명부에 선정되였다.

 

2019년, 길림시 룡담구 대구흠만족진은 중국도자기업협회로부터 ‘도자기 소도시’로 명명되였고 2020년에는 길림성정부로부터 ‘도자기 소도시’로 명명되였다.

 

길림시는 ‘도자기 전통기예’라는 무형문화유산의 전승을 실현하고 길림시가 ‘박물관의 도시’로서의 함의를 풍부히 하며 더욱 많은 도시문화를 구축하기 위하여 강남공원에 ‘북국 도자기의 수부’-길림도자기박물관을 건설, 개관하였다.

 

길림도자기박물관은 원래 길림시 강남구정부와 길림시원림쎈터의 사무청사로서 사용면적이 1,500평방메터에 달한다.

 

2024년 9월초에 대외에 개방된 박물관에는 약 600여점의 도자기공예 정품이 전시되여 있고 길림시의 풍부한 점토자원도 전시되여 있는데 도자기 예술, 도자기 제작 등 구역이 설치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도자기문화에 대한 리해,  도자기 력사문화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주제전시장은 중국 도자기의 기원, 길림 도자기의 기원, 길림 유명한 도자기 옛진인 룡담구 항요(缸窑)진 도자기 굽는 기예의 전승, 그리고 북국 도자기가 새로운 시대에 진입한 후 도자기 문화관광산업의 융합 발전을 실현하는 모든 과정을 전시했다.

 

청동기시대 길림지역 ‘서단산문화’유적에서 출토된 도자기사진을 전시하였는데 그중 ‘서단산문화’에서 출토된 대표적인 도자기가 있으며 부여, 고구려, 발해 시기의 도자기사진도 전시되였다.

 

교류전시장에는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본토에서 제작된 도편종(陶编钟)이 전시되여 있다.

 

길림도자기박물관 개방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8시반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차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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