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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 | 로인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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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승호| 작성일 :21-09-0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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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은 로인을 존경하고 부모를 공대하는 미풍량속이 있다. 이 미덕을 발양하고 후대들에게 물려 주기 위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에서는 8월 15일을 《로인절》로 정하였다. 로인절날 조반후 자식들은 부모님께 명절옷차림을 시킨다.

이날 촌 혹은 향, 시정부에서는 로인절경축대회를 열고 모범로인들을 표창하고 로인들을 잘모시는 단위나 가정, 자녀들도 표창한다. 경축대회에서 로인들은 다채로운 예술공연도 조직하고 륙상경기거나 각종 오락도 벌린다.

 

로인절의 유래


 

로인절은 룡정시 동성용향의 한 로인협회의 발기로 정해졌다. 동성용향은 모아산앞에 위치한 동성용분지에 자리잡고 있다.

이 향의 조선족은 전 향 인구의 85%를 치지하는데 그중 로인수는 약 2000명 좌우에 달한다. 1982년에 동성용향의 로인들은 향당위의 관심밑에 로인협회를 성립하였다.

1984년에 이 협회의 로인들은 자기들의 명절을 쇠보려는 생각을 가지게 되였다. 여러차레의 상론을 거쳐 협회의 성원들은 8월 15일이 곡식이 무르익는 철이고 또 항일전쟁 승리 기념일이기에 로인절로 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합의를 보았다. 이리하여 1984년 8월 15일에 동성용향에서 로인절이 탄생되였다.

1986년 중공연변조선족자치주위원회에서는 로인절을 전주각현(시)에 널리 보급시켰다.이때로부터 로인절은 전 자치주 로인들의 명절로 되여 해마다 기꺼이 경축하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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