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회 포착하고 새로운 공간 개척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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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경봉 작성일23-06-06 15:42 조회793회본문
-길림성 경제무역대표단 로씨야서 경제무역 련결협력 전개
1월 9일, 우리 성 경제무역대표단은 훈춘 중국-로씨야 륙로통상구에서 출발하여 로씨야 극동지역으로 향발, 5일간의 경제무역 교류 련결협력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번 방문은 우리 성에서 ‘7선 병진(七线并进)’ 공사를 실시하는 네번째 역이다. 이번에 출국 방문을 나선 길림성 경제무역대표단은 중로 륙로통상구 려객운수통로가 정상적으로 회복된 후 첫 로씨야 방문 경제무역고찰단이다.
료해한 데 따르면, 이번에 방문하는 기업들은 상품무역, 국제물류, 생물과학기술, 식품가공, 디지털경제 등 여러 분야를 망라한다. 로씨야에 체류하는 기간 우리 성 경제무역대표단은 로씨야 상무주관부문을 방문하게 되며 블라디보스또크 주재 총령사관 상업경영처(经商处) 및 로씨야 관련 상인협회와 심도 있는 협상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석탄, 해산물, 농산품, 자동차 부품, 다국경 전자상거래, 국제물류 등 분야의 합작을 둘러싸고 로씨야측 기업과 실질적인 련결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기자가 알아본 바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우리 성의 기업과 해외 고객간의 상담 교류가 장애를 받아 성내 기업의 시장 개척과 주문 획득이 비교적 큰 영향을 받았다. 이번에 로씨야 극동지역과의 경제무역 교류를 재개한다는 단체 결성 소식이 발표되자마자 성내 30여개 희망기업의 신청을 이끌어냈다. 로씨야 프리모르스키 지방(滨海边疆区) 상무부문은 이번 행사를 고도로 중시하면서 전문인원을 배치하여 련결협력하게 했으며 사전에 우리 성 기업의 협력 수요에 대해 공들여 준비를 했다.
길림성상무청 관련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일대일로’창의 제기 10주년에 즈음하여 우리 성에서 솔선 북상해 ‘해외 진출’, 개방과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는바 이는 우리 성이 두개 시장, 두가지 자원을 더욱 잘 총괄, 리용하고 북쪽으로 개방하는 중요 창구와 동북아지역 협력 중심 중추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촉진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2022년의 전 11개월 동안, 전 성의 대 로씨야 화물 수출입이 74% 증가하여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음 단계로 우리 성은 중국-몽골-로씨야 경제회랑 건설에 적극 참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로씨야 관련 지역과의 소통과 련계를 부단히 강화하고 대외개방의 새로운 통로를 한층 더 확대하며 고수준의 련결협력 합작 플래트홈을 지속적으로 구축하면서 대 로씨야 경제무역 협력의 차원과 공간을 부단히 제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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