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한준 길림성 당부서기 겸 성장은 길림성 민간기업 간담회를 주재하였다. 그는 “시진핑 총서기의 민간경제에 관한 중요 연설 및 중요 지시정신을 성실히 관철하고 중앙경제공작회의 배치를 관철하며 ‘절대 흔들려서는 안될 두가지: 공유제 경제와 민간 소유제 경제 두 가지를 함께 발전시키는 것)를 확실히 관철하여 정책조치를 완비하고 어려움을 완화하며 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민간경제의 발전을 촉진하며 길림성의 전면적인 진흥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길림성 과영(科英)레이저유한공사, 신성우(新星宇)건설그룹유한공사, 장춘유라시아매장(欧亚卖场)유한공사, 길림 북대호(北大湖)스키장, 길림성 신천룡(新天龙)실업유한공사, 길림매화(梅花)아미노산유한공사, 연변축산개발그룹유한공사, 매하구시 길림운간(耘垦)사료유한공사 등 27개 기업 대표가 잇따라 발언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준은 “최근 몇 년 동안 길림성 위원회와 길림성 정부는 민간경제 발전을 매우 중시하여 정확한 서비스 기업의 정책 시행을 위한 여러가지 정책을 내놓았다. 현재 길림성 전체의 민간기업은 59만개, 자영업자는 246만9000개에 달하며 국가급 강소기업과 ‘전정특신’ 기업들을 육성하여 새로운 동력 육성, 과학기술 혁신, 투자 촉진, 고용 창출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민간경제를 육성하는 것은 길림성의 진흥과 발전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민간경제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위해 ‘절대 흔들려서는 안될 두 가지’ 행동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고 더 많은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첫째, 경영환경을 더욱 최적화하여 효율적이고 편리한 정무환경건설 프로그램, 공정하고 공평한 법치환경건설 프로그램, 기업을 이롭게 하는 시장환경건설 프로그램, 강력한 요소환경건설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공정경쟁체제를 완비하고 시장진입 장벽을 지속적으로 타파하며 민간경제 발전을 위한 더 넓은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둘째, 민간기업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서비스 기업에 대한 방문 및 조사연구, ‘기업을 위한 봉사의 달’ 등 활동을 상시화 및 장기화하며 기업을 위한 서비스 사항 목록을 작성 및 시행하고 ‘하나의 기업, 하나의 정책’을 시행하여 기업의 실제 어려움을 해결해야 한다.
셋째, 민간기업이 더 크고 강해지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십백천만’ 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적극 시행하며 시장주체를 육성 및 확장하기 위한 3개년 조치를 시행하고 기업의 더 많은 생산, 더 빠른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포괄적인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 ‘금윤(金润) 길림’정부와 은행, 기업 간의 매칭 활동을 수행하고 중소기업, 기술형 기업, 전정특신 기업에 대한 금융 서비스를 개선하여 자금 조달이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넷째, 기업가의 개인 및 재산 안전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정부 및 법원의 연계 메커니즘을 강화하며 포괄적이고 신중한 감독과 더불어 유연한 법 집행을 구현하여 기업가가 안심하여 투자 및 운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섯째, 기업에 친절하고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부와 기업 간의 좋은 관계를 구축하고 민간기업에 전적으로 책임 보증 서비스를 보장하며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여섯째, 메커니즘 보장을 강화해야 한다. 기업 관련 정책 시행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민간기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신속하게 대응하며 각종 협회, 상공회의소의 가교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전형적인 홍보와 여론 지도를 강화하여 민간 기업인이 길림성에서 안심하고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한준은 “기업이 발전을 도모하는 데 기업가가 핵심이다. 많은 기업가들이 과감히 기업 조직 혁신, 기술 혁신 및 시장 혁신을 촉진하고 기업 혁신 능력과 핵심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술 연구 개발 및 인적 자본 투자에 주의를 기울이고 법인 지배 구조를 개선하며 현대 기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 능력과 관리 수준을 더욱 향상시켜야 한다. 또한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법치 의식과 계약 정신을 강화하며 감정, 책임, 행동의 모델이 되도록 전폭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