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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기업가들 경제건설 민족사업에 더 큰 기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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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경봉기자| 작성일 :21-09-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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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전국 조선족기업가 정상회의 및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 설립식 북경에서 소집

2021년 7월 30일,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에서 주최한 2021 전국 조선족기업가 정상회의 및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 설립식이 북경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고급 자문 전문가, 공안부 전임 상무부부장 전기옥, 유엔 전임 부비서장 사조강, 주 캄보쟈, 한국, 타이 전임 중국대사 녕부귀,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회장 권순기,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 당조 성원이며 부주장인 주금성, 중국 주재 한국대사관 경제공사 류복근, 총령사 류창호,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집행회장 류홍로, 상무부회장 상수산, 김의진, 부회장 리춘일,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 리주확, 중국아시아 경제발전협회 부회장들인 전규상, 권충광, 단군, 강성민, 박룡일과 부비서장 법명 및 연변, 청도, 대련, 심양, 료양, 단동, 할빈, 천진 등지의 조선족기업 단체 대표 200여명이 정상회의 및 설립식에 참가했다. 행사는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 상무부회장 겸 비서장인 신광성이 사회를 맡았다.

 
회의 참석자들

행사는 어떻게 하면 새시대 중국 우수기업과 우수기업가의 정신 면모를 더 잘 보여주고 법에 따라 성실하게 경영하고 일류기업 발전의 선두에 서서 함께 브랜드 건설의 좋은 방법을 도모하고 브랜드 건설의 경로를 모색하며 브랜드 발전의 비전을 그려나갈 것인가에 대해 고민했다.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회장 권순기

권순기 회장이 먼저 주최측을 대표해 인사말을 했다. 그는, 2021년은 우리 나라 ‘14.5’전망계획의 시작의 해이고 다음 백년목표를 가동하는 원년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전세계 전염병 상황이 지속되고 세계경제 회복이 불확정성, 불안정성으로 가득하며 국내외 환경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가운데 우리 나라 경제 발전은 안정속에서 견고해지고 안정속에서 호전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인은 중국 경제의 창조자이다. 중국의 기업가들 가운 데는 개성이 풍부하고 활력이 넘치는 집단이 있는데 바로 ‘중국 조선족기업가’집단이다. 권순기 회장은 이번 정상회의 소집과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의 설립은 경험을 교류하고 협력을 도모하며 미래를 전망함에 있어서 매우 필요하고 계발적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그는, 조선족기업가들이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플래트홈의 우세를 충분히 활용하고 높은 품질로 기업을 잘 경영하고 우리 민족기업의 브랜드를 개척함으로써 ‘쌍순환’ 발전이라는 새로운 구도아래 중국공산당이 확립한 두번째 백년목표를 실현하고 부강, 민주, 문명의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분투할 것을 희망했다.

 
공안부 전임 상무부부장 전기옥

공안부 전임 상무부부장 전기옥은 축사에서, 전당과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이 습근평 총서기의 ‘7.1’중요 연설을 깊이 학습 관철하고 자신만만하게 새롭고 위대한 로정을 열어나갈 때 2021 전국 조선족기업가 정상회의 및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의 설립식이 때마침 열렸다면서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는 설립이래 중국과 아시아 각 나라의 민간 우호 교류를 적극 추동하고 경제, 문화 등 분야의 교류 협력을 촉진하여 국가의 ‘일대일로’ 건설을 위해 적극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조선족기업가들이 이 플래트홈에서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서로 돕고 끊임없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새로운 협력을 확장하여 국가의 경제건설과 민족사업의 발전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할 것을 희망했다.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류홍로 집행회장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류홍로 집행회장이 위원회의 관련 비준 회답과 임명 문서를 대독했다. 회장 권순기, 상무부회장 상수산, 김의진이 각기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 회장, 비서장과 상무부회장에게 임명서를 발급하면서 위원회가 정식 설립되였다.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 회장 강성민은 취임 연설에서 조선족기업가들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고 민정부와 협회의 관련 규정에 따라 중국과 아시아 국가 및 지역 경제 교류 협력에 적극적인 전국 회원 기업을 조직하여 국가 정책에 따라 제반 활동을 전개하고 업무 분야를 확장시키며 해내외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 회장 강성민
 
유엔 전임 부비서장 사조강은 회의에 참석한 래빈들에게 당면 복잡하게 얽힌 국제형세에 대해 해독했다. 그는 지금 국제구도에 100년 동안 없었던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그 근본적인 원인은 중국을 비롯한 신흥 경제체의 고속 성장으로 인해 일부 국가들이 전례없는 심각한 초조함을 느끼고 중국, 로씨야 등 나라의 발전과 부상을 저지하고 억압하려고 시도하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 ‘14.5’전망계획은 우리에게 방향과 목표를 제시해주었고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는 넓은 플래트홈을 제공해주었는바 조선족기업을 포함한 중국기업은 이 플래트홈을 충분히 활용해 국내외 경제 ‘쌍순환’을 위해 잘 복무해야 한다.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부회장 권충광은 ‘등록제하의 과학혁신판(科创板)과 차스닥(创业板)상장 요구’를 주제로 전문적인 설명을 진행했다.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집행회장 류홍로가 원탁 포럼의 사회를 맡았고 배철화, 리성, 신동일, 허송산, 박해평 등 5명의 조선족기업가가 자신의 기업발전 경험과 결부해 ‘중국 조선족기업의 미래 발전과 관련한 사고’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좋은 의견을 내놨다.

이날  저녁 행사는  초대회까지 이어졌는데 녕부귀 전임 대사가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가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의 령도하에 중국 민족기업의 훌륭한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는 축사를 했다.

초대회에서 래빈들과 조선족기업가들은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관람하고 미래에 대한 얘기를 마음껏 나누었다.

    권순기 회장이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 강성민 회장에게 임명서 발급

권순기 회장이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 신광성 상무부회장 겸 비서장에게 임명서 발급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지도 성원들이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 상무부회장에게 임명서 발급

/ 인민넷—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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