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산 만선생’ 생태중국 만리행 시리즈](1) “한폭의 아름다운 칠색 풍경선을 그려낼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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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승호| 작성일 :22-05-24 21:52|본문
지난 5월 23일, ‘장백산 만선생’ 생태중국 만리행 행사 실행자인 만선생과 그의 촬영팀은 연변을 널리 알리리라는 연변 여러민족 인민의 기대를 가득 싣고 연길에서 출정했다. 5월 24일, 행사 첫역인 운남성 시쐉반나 따이족자치주에 도착한 만선생과 그의 촬영팀은 잠간의 정리를 거친 뒤 저녁부터 첫 로케이션을 시작했다.
기자는 한창 운남 시쐉반나 따이족자치주에서 하루일정을 마치고 금방 호텔에 돌아온 만선생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5월 11일 출정 기발 수여식에서 발언하고 있는 만흥부
기자: 남방이라면 무더운 날씨겠는데 기온, 음식 면에서 적응됩니까?
만선생: 운남성 시쐉반나 따이족자치주는 열대계절풍기후에 위속하는데 요지음 대부분 31℃좌우입니다. 기온면에서는 너무 덥지도 않고 다니기 좋은 날씨라서 적응이 잘 되고 있습니다. 연변관광홍보대사로서 정식 시작을 하게 되니 기쁘고 들뜬 마음입니다. 단 연변 음식이 많이 그립습니다. 아무래도 고향음식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기자: 이번 행사 대체적 일정이 어떻게 됩니까 ?
만선생: 전반 행사는 1년의 시간을 들여 근 30개 소수민족지역을 방문교류할 계획입니다. 지난 5월 23일에 출발하였는데 첫단계를 3개월간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초보적으로 8월 23일쯤에 연변으로 돌아갈 예정인데 이 3개월 동안 15개 소수민족지역 방문을 마칠 계획입니다.
행차 로선은 미리 정하지 않았습니다. 전염병 돌발상황에 대비해 해당지역에 방역조치를 엄격히 준수해 안정된 지역으로 로선을 선택, 현지 상황에 따라 일정의 변화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기자: 구체적인 행사 계획은 어떠합니까?
만선생: 이번 행사는 연변 연길에서 출발하여 첫역을 운남성 시쐉반나로 잡고 귀주, 사천, 청해, 호북 등 소수민족지역의 수십만키로메터에 달하는 려정을 밟으면서 한개 지역에서 4~5일 정도 머무를 예정입니다.
철새, 들창코원숭이, 참대곰, 령양 등 100여가지의 야생동물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한편 현지 탐방 촬영을 하면서 당지의 풍광, 지리, 민속, 특산 등 당지 군중들의 생활상황을 반영함으로써 ‘록수청산은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을 체현하고 조국의 금수강산, 생태, 문화, 관광 등 변화와 성과들을 전시하게 됩니다.
한편 연변홍보대사로서 각 지역을 방문하면서 연변의 생태, 미식과 풍토인정 그리고 장백산의 웅위하고 아름다운 풍광, 연변 70년래 경제와 사회 제반 사업에서 이룩한 성과를 홍보하며 연변의 독특한 자연자원, 민속풍정, 변경풍모, 미경미식, 홍색력사를 선전함으로써 소수민족지역과 연변 간의 문화교류, 관광 발전을 추진하게 됩니다.
기자: 이번 행사 첫 출정식으로부터 보면 전반 행사과정에 만선생은 항상 조선족복장 차림을 하고 있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복장을 준비하게 된 리유는요?
만선생: 이 조선족 전통복장(개량한복)은 특별히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한 것입니다. 연변 하면 조선족을 떠올리게 되잖아요. 특히 2019년 중앙텔레비죤방송 <매력중국성> 프로그람에서 연변주 박학수 전임 부주장이 조선족복장 차림으로 무대에 등장하여 연변을 알리는 모습이 시청자들가운데서 큰 인기를 얻었는데 여기에서 힌트를 얻었습니다. 이번 행사 과정에서 조선족복장으로 연변관광홍보대사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고향 연변을 널리 알리려고 제가 특별히 옷을 맞추게 되였습니다. 제가 특별히 잘 어울린다고 치하해 주어서 기쁨니다.
24일 저녁 시쐉판나 성광야시장 행사에서 조선족복장차림은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특별히 끌어 연변을 알리고 문화풍속을 홍보하는데 역할을 톡톡히 하였습니다.
기자: 이번 행사의 첫 역으로 운남성 시쐉반나 따이족자치주를 선택하게 된 리유는요 ?
만선생: 지리적 위치로 놓고 볼 때 운남성은 제일 남쪽끝에 있고 현재 전염병 상황면에서 보면 저위험지역입니다. 그리고 남쪽 끝에서 고향을 향해 북쪽으로 나아가면 신심이 생기고 힘이 납니다. 하여 첫 역을 제일 남쪽에 위치한 시쐉반나 따이족자치주를 선택하게 되였습니다.
만흥부가 보낸 시쐉반나 따이족원 살수절 체험장 한장면
기자: 운남 인민들이 조선족, 연변에 대한 인지도와 반영은 어떠합니까?
만선생: 많은 운남 소수민족들과 관광객들이 조선족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연길, 길림 장백산에 대해 알고 있어 반갑게 맞아주고 따뜻한 환대를 해주어 저는 자호감과 동력을 가지게 되였습니다.
기자: 연변홍보와 관광산업 홍보면에서 현장 촬영 생방송 외에 또 어떠한 실제적인 활동을 하게 됩니까? 당지 정부와의 련계는 어떻게 합니까?
만선생: 가는 곳마다 조선족복장 차림으로 현지 촬영을 진행하면서 연변을 알리고 조선족무용을 선보이면서 조선족문화를 알리며 연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전개함에 있어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주당위와 주정부 그리고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및 관광국에서의 대폭적인 지지가 가장 큰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매개 지역에 갈때면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및 관광국에서 방문지역 해당부문과의 련계를 달아주고 있습니다. 우리 촬영팀은 당지의 모습들을 사진과 동영상에 생생하게 담아내게 됩니다. 한편 당지의 당지 해당부문을 방문하여 연변홍보 선전물을 선물하고 연변과 해당지역간의 상호 홍보와 교류에 대해 상담을 하게 됩니다.
기자: 고향 인민들과 광범한 독자들이 행사를 주목하고 있고 기대가 큽니다.
만선생: 고향 인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할 것입니다. 우리 팀은 단결되고 아름다우며 살기 좋은 소수민족지역의 발전상을 카메라에 잘 담아내 한폭의 아름다운 중화민족운명공동체의 칠색 풍경선을 그려낼 것입니다. 한편 연변관광홍보대사로서 고향 연변과 길림 장백산을 적극 홍보하여 아름다운 연변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기대해도 좋습니다 !
길림신문 리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