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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관광은 어찌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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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현관| 작성일 :23-06-0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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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람객들 많아 한때 택시 잡기 어려운 상황이 나타나자 현지 시민‘애심차대’ 조직 무료로 유람객 맞이

 공청단 연변주위와 연길시위‘빨간조끼' 청년자원봉사자 조직, 연길서역서 유람객 도와주다

“연변은 아무때든 한번 쯤은 가봐야 하겠다!”

최근, 동북 변경에 위치해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목적지중의 하나로 부상했다.

화룡의 로리커호에서 빙설의 동화세계를 감수하고 연길의 ‘왕훙탄막벽’(网红弹幕墙)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훈춘 방천에 가서 한눈에 3국을 보며…빙설, 민속, 미식, 풍경 이 아름다운 키워드들이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을 흡인하며 유람객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길에 모여들고 있다. 소셜플래트홈을 열어보면 ‘연변공략’, ‘연변 필수방문지’ 등 화제가 다투어 영상을 메우고 있다. 더 많이는 명세서에 연변을 관광하고 싶은 곳으로 써넣고 있다.

음력설 련휴 기간 연변은 도합 연인수로 140.55만명의 유람객들을 접대했는데 2019년 동기 대비 168.32% 회복해 관광수입이 19.31억원에 달하며 2019년 동기 대비 165.75% 회복했다. 음력설이 지난 후에도 연변을 찾는 유람객들의 열기가 계속 뜨거워져 소비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방출했다. 규모가 작고 분산된 관광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연변은 어찌하여 두각을 나타내게 되였는가? 이 배후에는 연변에서 오래 동안 관광업에 힘을 기울인 것과 갈라놓을 수 없으며 ‘분출지세’를 발전의 상태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동방제1촌’으로 불리우는 훈춘시 방천촌에서 민속 공연을 하고 있다. /신화사

 

류동량과 실력 공존

2월 18일, 어둠이 내려앉자 75개 간판이 전부 밝아지면서 연변대학 맞은편에 있는 ‘왕훙탄막벽’(网红弹幕墙)은 다시 많은 유람들을 끌어들여 붐볐다. 특색 음식점, 커피점으로 가득한 이 미식빌딩은 빠르게 인터넷을 통해 전해졌다. 무작위로 층별에 따라 배렬된 간판들은 독특한 미감을 자랑하며 연변 관광의 새로운 ‘필수방문지’로 떠올랐다.

이는 최근 연변에 새로 나타난 ‘필수방문지’의 축소판이다. 중국의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와 최대 조선족 집거지인 연변은 전통 조선족 풍정과 현대 시대적 풍모의 심미를 결합시켜 류동량이 집결되는 천연적인 우세가 있으며 류동량은 또 여러 업종의 활력을 가일층 활성화시켰다.

연길시금성복무대루랭면유한회사 경리 한화는 “장사가 너무 잘됩니다. 유람객들이 점점 많이 몰립니다. 연변의 로자호 료식기업으로서 우리는 기회를 잘 파악하고 더 훌륭한 봉사로 유람객들을 맞이하려 합니다.”고 말했다.

유람객들이 연변대학 맞은편의 ‘왕훙탄막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신화사 연변의 ‘왕훙’구조는 ‘미’에 있을 뿐만 아니라 배후의 실력을 바탕으로 했다.

2022년 1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연변에서는 빙설리조트 제품, 빙설관광체험 제품, 빙설민속문화제품 등을 중점으로 조성해 지역과 문화 특점에 맞는 겨울철 관광 제품을 내놓았다. 또한 6갈래 겨울철 정품 관광코스를 기획하고 21개 관광풍경구에서 27가지 축제 행사를 벌였는데 근 반년 동안의 빙설계절에 ‘매주마다 행사가 있고 달마다 모두 정채로운 행사’가 되도록 했다.

사천에서 온 황씨 녀성은 온집식구들과 함께 연변에서 1주일간 머물며 놀았다. “우리는 장백산에 올라가 천지를 보고 민속촌에도 가보았으며 스키장에서 스키도 타봤어요.”황씨는 이렇게 말하며 “연변에는 관광 제품이 많아 정말 열심히 잘 놀았어요.”고 말했다.

음력설 기간 ‘분출식’으로 늘어난 유람객들로 인해 한때 연변에서 택시를 잡기 어려운 상황이 나타났다. 현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애심차대’를 조직하여 무료로 유람객들을 태워주는 진풍경이 나타나기도 했다. 공청단연변주위와 공청단연길시위는 공동으로 청년자원봉사자들을 조직하여 ‘빨간조끼’를 입고 연길서역에서 유람객들을 돕는 일을 했다. ‘따뜻한 봉사’는 연변 관광을 량성 궤도에 들어서도록 했다.

혁신이 소비를 활성화

관광열이 지속적으로 뜨거워지자 연변에서는 꾸준히 관광 업종상태를 혁신하고 탐구해내 문화관광 소비시장의 강세를 추진했다. 기본적인 문화관광 소비는 반드시 확보하도록 하고 다원화의 문화관광 소비는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며 고차원 문화관광 소비는 공급이 따라가도록 했다.

룡정시 비암산 온천옛마을은 유람객들이 실외 온천을 체험하고 해산물을 먹으며 성급 호텔에 주숙하고 조선족 민속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 및 온천옛마을은 ‘먹고 자고 놀기’의 우대 행사를 벌여 최대한 손님들의 부동한 레저양생 수요를 만족시켰다.

풍경구 판촉 경리 마준은 “비암산온천풍경구의 일 접대량이 가장 많을 때는 2,000명이나 되여 빈방이 없었어요. 열심히 일하여 4A급 온천옛마을풍경구를 만들 예산입니다.”고 말했다.

풍부한 문화관광 소비 정경은 국내의 각지 유람객들이 모이게 했을 뿐만 아니라 국외 유람객들의 인기도 누렸다. 훈춘시는 로씨야 유람객들이 몰려와 쇼핑하고 미용하는 곳이 되였다. 로씨야에서 온 레나는 “훈춘에 오고 싶었어요. 여기에는 상점도 많고 물건도 많고 커피점도 많아요.”라고 했다.

유람객들이 선봉국가삼림공원 설령풍경구에서 설경을 감상하고 있다. /신화사

빙설관광의 인기를 높이기 위해 연변의 각 현 (시)가 공동 행동하고 주직속 부문에서 협력하여 관광지 입장권 감면 또는 할인, 문화관광 소비쿠폰을 발행하는 등 혜민 조치를 내오고 인터넷 뉴미디어의 거대한 잠재력을 발휘시키는데 중시를 돌려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여러면으로부터 연변을 홍보했으며 균형적이고 충분한 문화관광 신제품을 끊임없이 만들었다.

문화를 통해 려행의 심화 융합 촉진

연길시에 있는 중국조선족민속원은 매일 문을 열자마자 사람들로 붐볐다. 청기와로 지은 조선족 건축물을 감상하고 조선족 미식을 만들어보며… 조선족 복장점 밖에는 방방곡곡에서 모여온 유람객들이 조선족 복장을 입어보려고 길다랗게 줄을 섰다. 유람객들은 조선족 치마저고리를 입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표정이다. 조선족복장점을 차리고 있는 한 가게 주인은 음력설 기간 매일 8시전에 가게문을 열었다며 옷을 세 맡으려고 평균 매일 3, 400명의 유람객들을 접대했다고 말했다.

조선족 치마저고리를 입은 유람객들이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줄을 서서 사진을 찍고 있다. /신화사  

문화와 관광의 심층적인 융합으로 연변은 색다른 관광 특색을 띠고 있다. 조선족민속문화, 빙설문화외에도 동북 문화와 향촌 문화도 연변의 관광코스에 융합되였다.

2월 1일, 돈화 한장 제1회 동북거위미식축제 및 향촌빙설문화유람축제가 돈화시 한장향 보산촌 운만계곡풍경구에서 개막되였다. 근 1,000명이 행사에 참가했다. “조선족 풍정도 체험할 수 있고 동북의 특색도 감수할 수 있으며 눈놀이도 할 수 있어 연변에 온 보람이 있어요.”광동에서 온 유람객 장씨는 미식 명세서를 작성해놓고 하나하나씩 체크하며 완성하고 있다고 말한다.

안도현에서 레저농업 및 향촌관광현대농업산업단지는 제4차 성급 현대농업산업단지중의 하나로 인정받았으며 현지에서는 광천수 문화관광축제, 조선족 농경문화축제 등 행사들을 계속 보급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왕청현에서,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인 상모춤이 많은 유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홍일촌에서는 항일전쟁 영웅인물, 력사 문물, 유적지를 서로 련결시켜 선이 면을 이루면서 하나의 홍색관광코스를 탐색해냈다.

도문시에서 월청진 백룡촌의 백년부락은 세인들의 발길을 끌었다. 올해 음력설에 이곳에서 열린 ‘두만강반의 짙은 풍정,백년 옛집의 따뜻한 온돌’ 전통온돌축제는 전국 각지의 유람객들이 모여 사진을 찍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화룡시에서는 천혜의 빙설자원과 지리적 위치를 바탕으로 빙설마라톤대회, 룡문호 얼음낚시대회, 로리커호 눈감상축제 등 행사를 여러차례 열었는데 매년 많은 겨울철 야외운동애호가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연변은 끊임없이 관광업 상태를 혁신하고 탐구하는 가운데서 곳곳이 경관이고 또 곳곳의 관광지는 전역 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건설되고 있다. 관련 산업과의 혁신 융합을 통해 ‘문화관광 +’모델은 꾸준히 새로운 발전 공간을 개척하고 있으며 새로운 정경, 새로운 업종상태의 혁신과 발전은 관광업의 전환과 업그레이드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출처:신화사 편역:홍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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