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 1주년을 맞아 길림성 위원회와 길림성 정부는 2월 4일 화상으로 길림성 빙설강성 건설대회를 개최했다. 경준해 길림성 당서기가 회의에 참석하여 연설하였다. 그는 “시진핑 총서기의 한냉지빙설경제 발전에 관한 중요 논술 및 베이징 동계올림픽, 동계패럴림픽 총결 표창대회에서의 중요 연설정신을 철저히 관철하고, ‘녹수청산은 금산은산’, ‘빙설천지도 금산은산’이라는 이념을 확고히 세워 제 분야에 걸쳐 빙설스포츠와 빙설경제 등 ‘빙설+’ 건설을 한 단계 끌어올려 길림성의 전면적 진흥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준 길림성 당부서기 겸 성장이 회의를 주재하였다.
길림성 위원회와 길림성 정부는 2월 4일 화상으로 길림성 빙설강성 건설대회를 개최했다. 경준해 길림성 당서기가 회의에 참석하여 연설하였다. (사진: 추내석)
이번 회의에서 길림성 체육국, 길림성 문화관광청, 길림시의 주요 관계자들이 관련 업무를 보고하고,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탁월한 공헌을 한 선진적 단체와 선진적 개인 대표, 길림시 북대호 스키 리조트 책임자가 발언하였다.
경준해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길림성의 올림픽 선수들은 사명을 가지고 과감하게 앞장서서 실제 행동으로 조국과 고향을 위해 영예를 얻었다.”면서 “동계 올림픽 시너지 효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3억인의 빙설 스포츠 참여’ 성과를 공고히 하며 빙설 스포츠의 수준을 더욱 향상시키고 전 국민 건강 공공 서비스 시스템을 개선하며 길림성 빙설대성에서 빙설강성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아울러, “길림성 선수와 코치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 정신과 중화 스포츠 정신을 대대적으로 고취하고 기량과 기술을 연마하며 빙설 경기장에서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함과 더불어 길림성의 ‘홍보대사’가 되어 빙설자원, 산업, 문화를 적극 홍보하고 빙설산업 발전을 위한 강력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준해는 “빙설경제는 유망경제, 녹색경제, 부민경제, 개방경제로 경제성장 견인, ‘이중탄소’ 전략 실시, 민생복지 증진, 자원 및 인기 결집, 길림성 이미지 제고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각급 당위원회 정부는 빙설강성 건설 목표를 주시하고 각종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여 2025년까지 빙설경제 고품질 발전체계를 초보적으로 구축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빙설관광지로 거듭할 수 있도록 보장하며, 2035년까지 빙설산업사슬 공급사슬 소비사슬 가치사슬이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되어 한랭지 빙설경제 고품질 발전 시범구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첫째, 빙설 경제 발전의 공간발굴, 빙설산업사슬의 연장, 특색산업의 강화, 우수 패턴의 발전을 촉진하여 빙설 및 피서 레저 관광의 1조 규모 산업을 건설한다. 둘째, 세계적인 빙설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빙설+’의 융복합 발전을 촉진하며 네트워크 및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더 많은 문화 자원을 고품질 빙설 경제 제품으로 전환한다. 셋째, 집적 효과를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각종 플랫폼, 행사를 통해 자원과 인기를 모으며 다양한 요소들의 효율적인 집적을 촉진한다. 넷째, 길림성 빙설의 영향력과 명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마케팅 모델을 더욱 혁신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빙설 시장을 확대한다. 다섯째, 임무 이행과 조치 이행을 강화하고 조직 리더십, 요소 보장 및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강한 합력을 달성한다.
한준은 “시진핑 총서기의 중요 연설 및 중요 지시 정신을 철저히 관철하고, ‘빙설천지도 금산은산’이라는 이념 하에 빙설강성 건설 관련 사업 계획을 세우고, 임무분담을 세분화하며, 진도를 명확히 추진하고, 보장조치를 강화하며, 더욱 강력하고 실질적인 조치로 빙설관광, 빙설스포츠, 빙설문화, 빙설장비 등 전반적 사슬의 발전을 촉진하고, 길림성 빙설산업 발전의 새로운 우위를 형성하며, 빙설경제 시스템을 완비함으로써 길림성 전면적 진흥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