吉林省委朝鮮文机关報

금강 통나무집마을의 이야기 > 관광후기

본문 바로가기
  • 吉林旅游景点
  • 吉林民俗美食
  • 吉林文化艺术
  • 吉林合作交流
  • 便民服务


금강 통나무집마을의 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현관| 작성일 :22-04-03 10:59|

본문

합작사 추길우: 관광객이 많을 땐 하루에 200 상 접대 ...“고옥(老屋)은 촌민의 재부”

고옥 마을 보호, 개발 동등 중요


 

금강 통나무집마을은 2009년  길림성 무형문화재명록에 등재, 2013년 국가주택건설부에 의해 중국전통부락 명록에 수록되였다.
 
백설은 백년 고옥의 나무 벽, 너와(木瓦), 나무 굴뚝  등과 어울리며 소리없이 세월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여기는 길림성 백산시 무송현 만강진의 금강 통나무집마을이다.  장백산기슭에서 이미 300여년간 존속돼온 금강 통나무마을은 가장 완정하고 수량이 가장 많은 만족 나무 고옥 건축군을 보존하고 있어 ‘장백산 목문화(木文化) 활화석 ’, ‘장백산 최후의 통나무집부락 ’이란 미칭을 지닌다. 

장백산은 목재 저장량이 풍부해 당지 주민은 유지를 함유한 항부식성이 좋은 락엽송 나무로 종횡으로 올리 쌓고 진흙으로 틈을 메워 집을 만들었었다.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금은 더는 나무를 찍어 통나무집을 만들지 않고 고옥을 수선 유지할 따름이다. 

벽돌기와는 쉽게 깨여지지만 견목은 쉽게 부식되지 않는다. 고옥은 의연히 발전의 새 이야기를 견증하고 있다. 

“나 왔어!” 60대 촌민 추길우가 큰 물고기 두마리를 들고 집에 들어서면서 “ 이건 손님들이 청한 거네!”한다. 설련휴가 지났으나 그의 농가락에는 의연히 소문을 듣고 찾아드는 관광객들이 적지 않다. 식재들을 손질하는 추씨는 희색이 만면이다. 

근년에 고속도로가 뚫린데 이어 돈화-장백산 고속철도가 통하고, 마을이 정갈해지고 …희소식이 련달아 날아든다. 이젠 열몇집 밖에 남지 않은 통나무집마을로 팔방의 관광객이 찾아든다. 추씨는 기회를 다잡아 촌간부의 방조를 받으며 자기네 통나무 집 방 세칸을 관광객을 맞는 농가락으로 개조했는데 이내 각지로부터 날아드는 주문을 받게 된 것이다. 

“통나무집 원모양새는 다치지 말아야 하네. 민속을 지키는 것이 우리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점이네. ”추씨네 통나무집에 들어서 보면 집안 꾸밈새도 나무가 위주다. 나무 밥상이 온돌에 놓여졌고 온돌은 뜨뜻하다. “우리네는 온돌에서 밥을 먹는데 뜨뜻한 데 모여 벅적벅적한 재미 있지, 많은 도시 사람들이 와서 신기해하고 흥미로와 하네.”라고 추씨는 소개한다. 

〈2022년 전면적으로 향촌진흥을 추진하는 중점 사업을 참답게 할데 관한 의견 〉(‘1호문건’)에서는 “특색적인 민족마을을 보호하고 ‘고옥 구조 ’행동을 실시한다 ”는 내용을 제기했다. 

근년래 향촌관광을 크게 발전시키는 무송현에서는 통나무집마을에 대해 보호하고 구급 수선하며 민속을 발굴해 향촌민속관광지로 건설하고 있다.  통나무집마을은 2009년 길림성 무형문화재명록에 들었고 2013년 국가주택건설부에 의해 중국전통부락 명록에 수록되였다. 

통나무집이 알려지면서 촌민들이 실혜를 입는다. 전에 촌민들의 생계는 많이는 개간, 수렵, 어렵에 의거했으나 오늘날 통나무집마을 촌민들은 관광 치부의 길에 올랐다. 

추씨는 전현에서 첫사람으로 관광합작사를 세워 농가락을 경영한 사람이다. “관광객이 많을 땐 하루에 200 상이나 접대해야 했다. ”며 추씨는 촌의 사계절은 너무 아름답다고 한다. 그는 고옥의 원초적인 특색은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했다.  

합작사의 년간 수입은 30여만원에 달했으며 기타 촌민들을 이끌어 수입을 올리게도 했다. 추씨는 마을 변두리의 림지 30여무를 도급맡아 림하삼을 재배해 관광객들에게 인삼 캐기 체험복무를 제공했는데 “캐낸 인삼은 관광객이 다 직접 사간다 ”고 한다. 

수입래원이 많아진 것 외에 추씨를 기쁘게 한건 마을에 사람이 많아진 점이다. 마을의 변화를 보고 많은 젊은이들도 분분히 귀향했다. 

추씨네 농가락에서 몇집 건너가면 한 목수점이다. 여기서 관광객은 나무 조각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주인 왕병염은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천진에서 사업하다가  고향의 관광업이 발전하니까 귀향해 창업했다. 대물림 솜씨를 이어받았을 뿐만아니라 고향의 발전에도 적은 힘을 보탠 셈이다 ”고 한다. 나무 조각 동물, 나무 그림, 목방울…각양각생의 나무 조각품 진렬대 앞에서 나젊은 가게 사장이 기자한테 말해준다. 

근년래 무송현에서는 10개의 특색소진, 100집 정품 농가뜨락, 1000집의 관광 주막집…건설에 진력하고 있다. 통나무집마을의 변천은 무송현 향촌관광발전을 견증하고 있었다. 2020년 무송현은 ‘록수청산은 바로 금산은산 ’실천 혁신 기지에 입선되였다. 근년래 무송현은 투자가 800억원이 넘는 생태리조트산업군을 형성하고 있는 바 2021년 관광객 접대량은 련인원으로 72만명, 관광수입 6.8억원을 창출했다. 

“우리는 앞으로 더 꽃피는 생활을 기대한다네 ”추길우는 고옥마을을 더 잘 보호하기를 바란다며 “고옥은 우리 세세대대의 가원이고 또한 촌민들의 재부라네 ”한다. 

/ 인민일보

0

관광후기 목록

Total 48건 3 페이지
관광후기 목록
룡산호저수지로 날아든 철새 인기글 길림성은 동아시아—오스트랄리아 철새 이동선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최근 길림성은 북으로 날아오는 많은 철새를 맞이하고 있다. 훈춘 경신습지에는 국가 1 급 보호동물인 흰꼬리수리, 참수리 등 각종 륙지새와 바다새들이 몰려들고 있다.3월 초 훈춘은 여전히 봄추위가 쌀쌀했지만 국내외의 사진 애호가 30여명이 훈춘시 경신진 룡산…(2023-06-06 16:50:50)
길림성, 빙설관광 시장 발전 양호 인기글 1월 4일 경준해 길림성 당서기는 길림성 공업기술연구원을 방문하여 과학 기술 기업의 운영 현황을 알아보았다.(사진: 추내석)1월 4일 경준해 길림성 당서기는 길림성 공업기술연구원을 방문하여 2022년 길림성 당위원회 상무위원회 회의 개최와 관련해 길림성 공업기술연구원 및 협력 대학교, 연구 기관 및 인큐베이션 기업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경준해는 “시진핑 총서기의 길림성 시찰 시 중요연설 및 중요지시 정신을 철저히 관철하고 당의 20대 정신을 전면적으로 파악하며 중앙경제공작회의 및 길림성위원회 경…(2023-06-06 14:38:57)
제10회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 및 제1회 연길꽃등축제 개최 인기글 12월 31일 저녁, 제10회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 및 제1회 연길꽃등축제가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개최되였다.이날 저녁, 땅거미가 깃들기 시작하자 아름다운 오색등불들이 륙속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불을 밝히면서 민속원안은 온통 명절분위기가 흘러 넘쳤다. 이번 빙설관광축제의 주회의장인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는 ‘찬란한 성하'…(2023-01-01 23:46:37)
챠간호 겨울철 물고기잡이 세상 손님들을 끌어온다 인기글 28일, 길림성 겨울철 물고기잡이 경제벨트 가동 및 챠간호 제21회 겨울철 물고기잡이 축제가 개막되였다. 말로 캡스턴(绞盘:무거운 짐을 감아올리는 장치)을 당기고 물고기들이 얼음호수에서 풀떡이는 원시적인 겨울철 물고기잡이 방식은 각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챠간호의 대부분은 길림성 송원시 경내에 위치하며 우리 나라의…(2022-12-29 23:43:23)
장백산의 겨울에 맘껏 취해보자 ~ 인기글 훨훨 날리는 새하얀 눈꽃은 하루밤사이 은백색의 세계로 변화시켰다. 장백산에는 겨울이 되자 희빙설(嬉冰雪), 온천욕, 상고대를 감상하며 새해를 맞는 빙설의 향연이 펼쳐졌다.푸른 하늘 흰 구름아래 빠른 속도로 내려오다 굽을 돌며 힘차게 날아올라 빠른 속도르 지팡이를 휘젓더니 보드라운 눈가루를 일며 울창한 숲을 헤가르면서 내려…(2022-12-27 23:40:45)
길림성 가을 관광에서 꼭 가봐야 할 10곳은? 인기글 온도의 변화는 단풍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진정한 의미의 가을이 다가왔다.그럼, 가을 관광은 어디가 좋은가?길림성 가을 관광에서 꼭 가봐야 할 10대 관광지, 어디가 가장 마음에 들가?정월담국가급풍경명승구 추천리유: 시내와 린접한 삼림산소카페, 호수와 산색을 마음껏 유람할 수 있고 온 산을 아름답게 물든 단풍을 마음껏 …(2022-09-14 13:45:49)
먹거리 다 모여라 ~ 장백산 강은미식거리 아시나요 인기글 강은미식거리(强恩美食街)는 지서구 백화(白桦)관광레저거리에 위치해있으며 구아쇼핑쎈터, 지서관광객써비스쎈터와 이웃해 있다. 이곳은 각종 맛갈진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명실상부한 인간 미식의 집결지이다. 강은미식거리에는 음식업체들이 빽빽한 바 동북 구이, 조선족 음식, 가마솥찜 등 뿐만 아니라 각종 특색 있는 먹거리들이 모…(2022-09-08 13:18:59)


금강 통나무집마을의 이야기 인기글 합작사 추길우: 관광객이 많을 땐 하루에 200 상 접대 ...“고옥(老屋)은 촌민의 재부”고옥 마을 보호, 개발 동등 중요 금강 통나무집마을은 2009년 길림성 무형문화재명록에 등재, 2013년 국가주택건설부에 의해 중국전통부락 명록에 수록되였다. 백설은 백년 고옥의 나무 벽, 너와(木瓦), 나무 굴뚝 등과 어울리며…(2022-04-03 10:59:47)
려행 일기| 아름다운 길림, 나 여기서 당신을 기다릴게요 인기글 ‘2021 길림문화관광주'활동 려행 일기나는 11월29일부터 12월3일까지 펼쳐진 ‘2021 길림문화관광주' 행사에 참가하는 기회를 갖게 되여 길림성의 문화와 자원, 발전의 비전들을 새롭게 알게 되였다.11월2911월29일 오후 ‘2021 길림문화관광주' 개막식이 장춘시 장영(长影) 음악당에서 …(2021-12-06 14:12:50)
2021 전국 노르딕워킹의 날, 련화산역 걷기로 중한 수교 29주년 경축 인기글 11월 7일, 2021 “쌍11”전국 노르딕워킹(持杖行走)의 날 련화산역 걷기 시작과 중한 수교 29주년 활동이 장춘 천정산관광구에서 펼쳐졌다. 천여명의 걷기 애호자들이 풍경구를 돌며 즐겁게 걸었다.“쌍11”전국 노르딕워킹의 날 활동은 국가체육총국의 비준을 받고 중국등산협회에서 주최하고 중점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전국성 대…(2021-11-17 12:53:43)
동북범표범국가공원 정식 설립 인기글 10월 12일, 운남성 곤명에서 열린 <생물 다양성> 제15차 계약체결 당사장 대회에서 우리나라의 최초 국가공원 명단이 발표되였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이 우리나라 최초 국가공원의 하나로 되였다.↓↓사진 클릭하여 영상보기↓↓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은 습근평 총서기가 친히 배치하고 추진한 첫 중국 정부가…(2021-10-22 13:21:25)
유룡만수상락원 살수절(류두절)행사 인기글 24일, 2021년 제12회 ’중국조선족농부절’ 계렬행사 중의 하나인 유룡만수상락원 살수절(류두절)행사가 룡정시 로투구진 유룡만풍경구에서 펼쳐졌다.개막식에서 룡정시문화관에서 선보인 다채로운 공연에 이어 ‘풍년수’ 기포식으로 본격적인 살수절(류두절) 행사를 열었다.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리는 이번 살수절(류두절)행사는 4.8…(2021-09-04 14:56:03)
중국 • 화룡 홍기하 표류축제 인기글 중국 • 화룡 홍기하 표류축제가 7월 17일, 화룡시 숭선진 홍기하국가수리풍경구에서 개막됐다.소개에 따르면 홍기하 표류의 시발점은 숭선진 원봉촌이고 종점은 홍기하가 두만강으로 들어가는 어귀에 위치해 있다. 총 길이는 5키로메터인데 평균 수심은 1.3메터, 락차는 35메터이다. 표류 구간에 모두 15개의 굽이돌이가 있으며…(2021-09-04 14:54:16)
연길 맛집 탐방 | 아침의 명물 - 연길 수상시장 인기글 연길에 가면 관광객들이 꼭 들리는 곳이 있다. 바로 오리지널 연변 특산물을 살 수 있는 장터―삼꽃거리에 위치한 연길수상시장(水上市场)이다. 수상시장의 김이 물물 나는 음식들의 유혹을 못이겨 특산물 장보기를 하다가 아예 아침밥을 먹고 가는 사람들이 많다.무려 32가지 반찬이 즐비한 아침시장의 반찬가게 국밥그릇에 고기를 그득…(2021-08-03 14:42:51)
연길 맛집 탐방 | 소장거리, 연길 먹자거리 '맏형' 인기글 【기획】‘연길의 최고 맛집은?-길림신문 주외기자 연길 맛집 탐방(3) “소장거리 밥 한끼 못 먹어봤다면 연길 다녀왔단 말 못하지” 파노라마 모드(全景模式)로 촬영한 연길시 소장거리 일각연길에 사는 지인이나 연길에 다녀온 지인들과 연길 맛집 얘기를 나누다보면 가장 많이 거론되는 단어가 ‘소장거리(牛市街)’이다…(2021-07-22 10:33:15)
게시물 검색

Copyright © 2005 인터넷길림신문 all rights reserved. 吉ICP备07004427号

本社: 長春市綠園區普陽街2366號 Tel: 0431-8761-9812 分社: 延吉市新華街2號 Tel: 0433-251-8860

記者站: 吉林 (0432) 2573353 , 通化 (0435) 2315618 , 梅河口 (0448) 4248098 , 長白 (0439) 8220209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