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춘절 기간, 연길시는 독특한 민속풍정과 음식문화로 핫하게 떠올랐다. 덩달아 연변 관광경제의 강력한 회복세를 직접적으로 이끌면서 ‘연변 관광 공략’ 등 이슈가 각종 소셜 플래트홈을 심심찮게 장악했다. 통계에 의하면, 연변이 춘절 기간 접대한 관광객은 연인수로 140만 5,500명에 이르는데 이는 동기 대비 562.97% 증가했다.

한편 춘절 련휴라는 명절 특수를 누렸던 연변의 관광 열기가 여전히 가시지 않은 채 끓어오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기자가 료해한 데 따르면, 연길시만 해도 곧 다가오는 ‘5.1’절 련휴 기간의 부분적 량질 민박 예약률이 이미 70~80%에 달한다.

50여개의 객실을 운영중인 연길시의 한 고급 민박의 책임자 조선생은 민박의 인테리어 풍격이 지역적 특징을 띠거나 테마별로 다양하게 되여 있다면서 “목전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의 민박 객실은 이미 기본상 예약이 되여 있는 상태이며 남은 련휴 기간의 민박 예약도 당일이면 예약이 다 찰 것이기에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하는 것은 고급 민박 로선이기에 모든 비품을 전부 브랜드 고급 용품으로 선택했다. 그렇지만 동등한 품질 선에서 우리의 가격대는 상대적으로 친서민적”이라고 덧붙였다. 례를 들어, 평상시 50평방메터 일반 방의 가격은 하루에 150원 정도이고 70~80평방메터 중등 방의 가격은 300원 정도가 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였다.

또 다른 민박 책임자 공씨에 따르면 민박을 운영 한지 3, 4년이 됐는데 현재 인터넷에 20여개의 민박을 올렸고 그중 4분의 1의 방은 이미 예약이 되여 있는바 가격은 300원에서 600원까지 다양하다고 말했다.그는 지금 아직 예약이 많이 몰리는 고봉기가 아니며 4월 20일부터 ‘5.1’절 기간이야 말로 성수기라고 소개하면서 “올해 춘절 이후 우리 민박의 하루 투숙률이 100% 인데 이렇게 장사가 잘 될 줄은 몰랐다.”고 연신 감탄했다. 공씨의 민박은 방 장식이 고•중•저가 세개 등급으로 나뉘기 때문에 평소 가격대는 150원에서 300원 사이라고 설명했다.

우녀사 역시 7년째 민박을 하고 있는데 모두 일곱개의 민박이 있다. 량질의 써비스와 민속특색을 가진 인테리어에 의거하여 우녀사의 민박은 현재 각 APP의 민박 전용구역에서 ‘단독 1위’를 뽐내고 있다. 우녀사는 인테리어를 민속특색이 있게 꾸몄으며 청결유지 작업도 그가 줄곧 내세우는 높은 기준이다. “청결유지와 소독작업을 반드시 잘해야죠. 손님들이 주숙하는 동안 불편을 느꼈다면 우리에 대한 인상이 좋지 않음은 물론, 더우기 연길에 대한 인상도 좋지 않을 것 아닙니까.”우녀사가 밝힌 민박 경영 리념이다.

이 밖에도 우녀사는 모든 투숙 관광객들에게 현지의 음식과 관광지를 추천해주며 관광 알짜팁이나 특산물 선택 방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우녀사의 꼼꼼한 민박 관리와 량질의 써비스 덕분에 민박 예약과 투숙률이 정비례를 이루고 있어 춘절 이후, 우녀사의 7개 민박의 하루 투숙률은 80%에 달한다고 했다. 비록 ‘5.1’절 련휴까지 시간이 아직 남아 있는데도 그의 민박 예약률은 이미 70~80%에 이른다는 것이다.

여러 민박 책임자들로부터 상황을 료해하면서 기자는 예약률이 폭발적인 민박들은 모두 ‘물건이 좋고 가격이 착하다’는 공통점을 발견했다. 이러한 민박들은 인테리어가 잘 되여 있고 가격이 적절하며 관리 써비스가 우수한 등 특징이 있었다.

몇몇 책임자들은 연길시의 민박 업계가 품질 차이가 크지만 투숙률을 유지하는 근본은 적절한 가격과 써비스의 품질에 있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심혈을 기울여 경영함으로써 관광객들의 인정과 사랑을 얻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밝히면서 나아가 연길시와 연변 관광업의 빠른 발전에 조그마한 힘을 보태고 싶다는 감수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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