吉林省委朝鮮文机关報

장춘조선족전통문화축제, 대중문화활동의 중요한 브랜드로 > 조선족민속

본문 바로가기
  • 吉林旅游景点
  • 吉林民俗美食
  • 吉林文化艺术
  • 吉林合作交流
  • 便民服务


장춘조선족전통문화축제, 대중문화활동의 중요한 브랜드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승호| 작성일 :23-10-09 12:34|

본문

 

 9월 24일 오전.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채색기가 펄럭이고 북소리 장고소리 성수난다.

장춘세계조각원 정문 광장에서 산뜻한 민족복장을 차려입은 50여명 장춘조선족들이 북 치고 상모를 돌리며 손님들을 맞이한다.

 



 

 

정문광장을 지나면 장춘시조선족 기업과 개체공상호들의 상품 전시판매와 함께 윷놀이 체험, 널뛰기 체험, 한복체험을 할 수 있는 <장춘시 조선족 전통문화활동 특색거리>가 나타난다.

조선족 민속 특색의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로 즐비한 마당에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가족이랑 친구랑 삼삼오오 웃고 떠들며 황금 가을의 주말을 즐긴다.

이곳에서는 2023년 장춘시 금빛가을 문화관광소비시즌 계렬 활동의 하나인 장춘시조선족전통문화축제(嘉年华)가 펼쳐지고 있다.

 

 
 
 
 
‘건강, 혁신, 단결, 전승’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장춘시조선족 여러 기업, 사업단위, 사회단체와 각계 군중들이 모여 조선족 전통문예공연, 무형문화재 전시, 전통오락경기 등 조선족 민족특색의 문화 활동을 펼쳤다.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조직한 160명이 참여한 백성건강무용이 <붉은해 변강 비추네> 곡에 맞춰 펼쳐지며 장춘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관광국을 비롯한 기관의 지도자들과 귀빈들을 맞이했다.

 

 

장춘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관광국 한명비 부국장은 축사에서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과 사회 각계의 정성스러운 육성을 거쳐 장춘시조선족전통문화축제활동은 이미 장춘시의 대중문화활동의 중요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며 장춘시 공공문화봉사체계 건설에서 독특한 매력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장춘시조선족전통문화축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구축하는 것을 시종일관하게 주선으로 견지하면서 장춘시 민족문화건설에 적극적인 힘을 공헌했다.’ 고 긍정했다.

 

 

축사에 이어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우수프로 공연과 특별 요청한 연변가무단 및 대련, 길림시 조선족 문화관과 장춘시의 록원구, 관성구 두 조선족소학교의 공연이 펼쳐졌다. <즐거운 동년>으로 막을 올린 공연은 무용, 독창, 기악연주로 시민들을 매료시켰고 시민들도 무시로 박수갈채를 보내다가는 흥을 못 이겨 함께 노래하고 춤추기도 했다.

 

 

공연이 끝난뒤 행사장에 모인 시민들은 기관 단체 별로 롱구공 릴레이, 줄넘기, 물동이 이고 달리기, 모래주머니 뿌리기 등 오락 활동을 펼치면서 서로간의 친목을 돈독히 했다.

 

 
 
 

 

이번 활동은 장춘시 당위 선전부에서 지도하고 장춘시문화라지오텔레비관광국, 장춘시민족사무위원회에서 공동 추최하고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순관에서 주관했으며 길림신문사, 장춘시조선족학교 등 기업 사업단위와 길림성조선족진흥총회 등 재 장춘 조선족 사회단체에서 협조했다.

최승호 김룡 김파 기자

0

조선족민속 목록

Total 47건 1 페이지
조선족민속 목록


장춘조선족전통문화축제, 대중문화활동의 중요한 브랜드로 인기글 9월 24일 오전.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채색기가 펄럭이고 북소리 장고소리 성수난다.장춘세계조각원 정문 광장에서 산뜻한 민족복장을 차려입은 50여명 장춘조선족들이 북 치고 상모를 돌리며 손님들을 맞이한다. 정문광장을 지나면 장춘시조선족 기업과 개체공상호들의 상품 전시판매와 함께 윷놀이 체험, 널뛰기 체험, 한…(2023-10-09 12:34:24)
‘한복 미녀’들 료원벌 조선족마을에서 모내기 인기글 현재 많은 조선족마을들에 가보면 대부분 촌민들이 밭을 다른 사람에게 임대주고 외국으로, 국내 대도시로 돈벌러 떠나고 마을에 남아서 이미 떠난 촌민들의 땅을 도급맡아 기계로 농사를 짓는 농사호는 몇가구가 안되는 상황이다. 고향에 남은 로인들도 거의 대부분이 시내에 아파트를 사서 이주하여 남부럽지 않게 행복한 만년을 보내고…(2023-06-16 10:03:23)
연길서시장 민족음식, 온라인 급행렬차 타고 전국 각지로 인기글 ▩ 인기도 ‘류량’에서 제품 ‘판매량’으로 변신올해초부터 연길시가 전국 인터넷 필수방문지의 도시행렬에 들어서면서 배추김치, 명태, 찰떡 등 조선족 민족 특색의 식품이 많은 외지 유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연길서시장은 연변 특산물 소매 집중 시장으로 유람객들이 꼭 들려야 하는 왕훙 필수방문지로 떠오르고 있다. 연길서시장 김치매대에서 김치를 사고 있는 손님들민족 식품이 인기를 누리며 온라인 판매량 급증서시장 명태매대 주인인 최녀사는 매대를 경영한 지 8년이 된다. 그는 올해 판매량이 제일 좋다며 …(2023-06-11 18:35:04)
연변과 녕파 문화관광산업 윈윈 추진 인기글 —연변문화관광주제추천소개회 녕파서 거행● ‘연변과 녕파의 만남·상생의 미래를 약속하다’를 주제로 연변문화관광주제추천소개회 현장3월 28일,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 부주장 윤조휘의 인솔하에 연변문화관광대표팀은 절강성 녕파에서 연변문화관광주제추천소개회를 가지고 연변의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만명의 녕파인, 연변 진출 계획’을 내실화하였다.이번 추천소개회는 ‘연변과 녕파의 만남· 상생의 미래를 약속하다’를 주제로 하였다.추천소개회에서 연변은 26개의 중점 프로젝트를 가져와 녕파기업들에 소개하고 투…(2023-06-11 18:32:49)
제 3회 장춘조선족 정월 대보름 윷놀이 마당 인기글 계묘년 정월대보름인 2월 5일, 제3기 장춘시 조선족 정월대보름 윷놀이 경기가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다기능청에서 성대히 열렸다.앞서 제2기는 2019년에 열렸고 3년만인 올해에 제3기가 재개돼 참가자들은 윷놀이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신명나게 경기를 즐긴 동시에 서로 그동안 쌓인 회포를 풀며 화합의 한마당을 만들어갔다. …(2023-06-06 16:43:49)
천하장사 납시오! 정월대보름에 우승 따고 황소도 타고 인기글 씨름 로장 마동일이 성인조 +74kg급 우승자 지태림 선수한테 황소고삐를 넘겨주고 있다.정월대보름인 2월 5일 오전, 2023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새봄맞이ㆍ정월대보름’ 민족식 씨름경기가 연길시 연변체육중심종합관에서 펼쳐졌다.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관광국에서 주관,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와 연변체육중심…(2023-06-06 16:40:13)
[절기를 말하다](20)오늘 소한(小寒), 까치가 둥지를 틀어요 인기글 소한은 해마다 양력으로 1월 6일경에 드는데 올해는 5일에 든다. 동지가 지났기에 낮시간은 점점 길어지지만 기온은 계속 내려간다. 글자의 뜻을 살펴보면 ‘소한’은 ‘작은 추위’를 말하고 ‘대한(大寒)’은 ‘큰 추위’를 말한다.절기의 이름으로만 보면 대한에 가장 추워야 하지만 우리 나라는 국토면적이 크고 지형이 다종다양하…(2023-01-06 23:52:56)
[절기를 말하다(19)]오늘 대설(大雪), 함박눈 펑펑 쏟아져라 인기글 ◇신기덕 대설은 24절기중에서 21번째의 절기로 태양의 황경이 255°가 되는 때를 말하며 해마다 12월 7일 경에 든다. 대설은 소설과 거의 비슷한바 기온이 한층 더 내려가고 눈이 더 크게 내리며 강설 범위가 점점 넓어진다.우리들은 립동 이후의 소설과 대설, 동지, 소한, 대한 등 여섯 절기를 묶어 겨울이라고 하지만 …(2022-12-08 20:23:19)
[절기를 말하다](18) 오늘 소설(小雪), 찰떡을 먹는다 인기글 ◆신기덕 소설은 겨울철의 두번째 절기인데 해마다 11월 22일경에 든다. 소설은 눈이 조금 내린다는 뜻으로서 이 절기에 우리 나라 북방의 대부분 지역에서 첫눈을 맞이하게 된다. 소설에는 지면 온도가 낮지 않기에 눈이 내려도 인츰 녹는다.24절기중에서 눈과 관련된 절기가 두개인데 바로 소설과 대설이다. 비와 관련된 절기도 …(2022-11-22 20:25:04)
[절기를 말하다](17) 오늘 립동(立冬), 겨울의 ‘궁전’에 들어선다 인기글 ◇신기덕립동은 24절기의 열아홉번째 절기로서 보통 11월 7일경에 든다. 이날은 태양의 황경이 225°일 때로 이날부터 겨울(冬)에 들어선다(立)고 하여 립동이라 부른다. 립동은 겨울철의 첫번째 절기이며 겨울의 시작을 의미한다. 기상학에서는 다섯날의 일평균 기온이 10℃ 이하인 그날을 기준으로 겨울이 시작되였다고 한다.춘…(2022-11-08 20:14:17)
자타공인 ‘만능 소리군’ 최성룡, 음악인생 닮은 민요독창음악회 성료 인기글 사진제공 최성룡 ‘만능 소리군’, ‘천상 소리군’이라는 평가를 받는 최성룡의 ‘나의 길’- 최성룡민요독창음악회가 27일 오후,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제1공개홀에서 펼쳐졌다.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연변조선족자치주 70돐 생일잔치의 환희 속에 2022년은 축복과 감동의 한해이다. 본 음악회는 아름…(2022-10-29 20:11:43)
[절기를 말하다](16) 상강(霜降), 가을풍경은 소슬하다 인기글 ◇신기덕 서리 ‘상’(霜)자에 내릴 ‘강’(降)자이니 ‘상강’은 ‘서리가 내린다’는 뜻이다. 서리를 맞으면 여름곡식들이 타격을 입어 맛이 덜하고 씨앗의 힘도 약해진다. 상강 이전에 모든 여름곡식들의 수확을 끝내야 한다.상강은 보통 양력으로 10월 23일 경에 든다. 상강 절기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첫서리가 내린다는 의…(2022-10-25 20:09:56)
[절기를 말하다](15) 오늘 한로(寒露), 추어탕 맛보자! 인기글 ◇신기덕한로는 열일곱번째 절기로서 해마다 양력으로 10월 8일 경에 든다. 이 절기면 남령과 남령 이북의 대부분 지구가 모두 가을철에 접어들고 동북지구는 늦가을에 들어서며 서북지구는 바야흐로 겨울의 문턱을 넘고 있다. 추분이 지나면 가을은 점점 짙어져 본색을 드러낸다. 단풍본색이다. 찬이슬이 맺힌다는 한로가 되면 아무리…(2022-10-08 20:07:10)
[절기를 말하다](14) 오늘 추분(秋分), 부지깽이도 덤벙인다 인기글 ◇신기덕 추분은 보통 양력으로 9월 23일 경에 든다. 이날은 지구의 대부분 지역에서 밤과 낮의 길이가 똑같이 12시간이다. 추분이 지나면 태양의 직사위치가 점점 남쪽으로 이동하기에 지구의 북반구는 밤이 낮보다 점점 길어지고 남반구는 낮이 밤보다 점점 길어진다.추분은 춘분처럼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때이지만 춘분과 달…(2022-09-24 20:01:40)
[절기를 말하다](13)오늘 백로(白露), 철새들이 남으로 날아가요 인기글 ◇신기덕백로는 양력으로 9월 7일 경에 든다. 낮의 기온은 아직 매우 높지만 일단 해가 지면 기온이 재빨리 내려간다. 그리하여 밤이 되면 공기 중에 떠도는 수증기들이 찬 기류를 만나 작은 물방울들로 응결되여 꽃이나 나무, 풀의 이파리들에 하얀 이슬로 대롱대롱 맺힌다. 아침이 되여 아침해살이 비치면 티없이 맑고 투명한 이…(2022-09-06 19:56:29)
게시물 검색

Copyright © 2005 인터넷길림신문 all rights reserved. 吉ICP备07004427号

本社: 長春市綠園區普陽街2366號 Tel: 0431-8761-9812 分社: 延吉市新華街2號 Tel: 0433-251-8860

記者站: 吉林 (0432) 2573353 , 通化 (0435) 2315618 , 梅河口 (0448) 4248098 , 長白 (0439) 8220209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