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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 | 정월 대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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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승호| 작성일 :21-09-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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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에는 약밥이나 오곡밥을 먹는데 식전에 《귀밝이술》을 마시고 《이닦기엿》을 먹는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귀밝이술》을 마시면 귀가 밝아져 그해에 기쁜소식을 자주 듣게 되고 “이닦기엿”을 먹으면 이가 든든해진다고 한다.
약밥은 기장쌀, 깨기름, 꿀을 위주로 하고 대추, 밤, 잣, 간장을 넣어 만든다.
오곡밥은 입쌀, 기장쌀을 위주로 하고 좁쌀, 수수쌀, 혹은 강냉이쌀, 당콩을 섞어 짓는데 이해에 오곡이 풍년들고 오복이 깃들것을 기원하여 생긴 식속이다. 저녁에는 달구경도 하고 달윷도 친다

b_arow_06.gif 정월 대보름의 어원
정월(正月)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고, 일년의 운세를 점쳐보는 달이다. 율력서(律曆書)에 의하면 "정월은 천지인(天地人) 삼자가 합일하고 사람을 받들어 일을 이루며, 모든 부족이 하늘의 뜻에 따라 화합하는 달이라고 한다. 
따라서 정월은 사람과 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화합하고 한해 동안 이루어야 할 일을 계획하고 기원하며 점쳐보는 달인 것이다. 정월 대보름날을 한자어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한다. 상원은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삼원(三元) 의 하나로, 삼원이란 상원(1월 15일), 중원(7월 15일), 하원(10월 15일)을 말한다. 
도가에서 이 날은 천상(天上)의 선관(仙官)이 인간의 선악을 살핀다고 하는데, 그때를 《원(元)》이라고 한다. 한편으로 전통사회의 절일(節日)로서 정월 대보름(1월 15일)·7월 백중(7월 15일)·8월 한가위(8월 15 일) 등이 있는데, 이러한 명일(名日)은 보름을 모태로 한 세시풍속들이다. 
대보름은 음력을 사용하는 전통사회에 있어서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농경을 기본으로 하였던 우리 문화의 상징적인 측면에서 보면, 달은 생생력(生生力)을 바탕으로 한 풍요로움의 상징이었다. 음양사상(陰陽思想)에 의하면 태양을 '양(陽)' 이라 하여 남성으로 인격화되고, 이에 반하여 달은 《음(陰)》 이라하여 여성으로 인격화된다. 
따라서 달의 상징적 구조를 풀어 보면 달-여신-대지로 표상되며, 여신은 만물을 낳는 지모신(地母神)으로서의 출산력을 가진다. 이와 같이 대보름은 풍요의 상징적 의미로 자리매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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