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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의 꿈을 이루어가는 조선족청년 양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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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승호| 작성일 :21-11-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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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창건 100돐 헌례 영화작품 《1921》은 7.1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상영된 우리 나라 대형영화작품이다. 이 영화의 음악총괄(统筹)과 음악후기제작을 담당한 이가 바로 90년대생 조선족영화음악인 양경일 (31세)이라는 사실은 저으기 주위의 경탄을 자아내고 있다. 


영화음악 작곡 양경일 

“음악총감독을 협조하여 음악작품을 수정, 편집하고 후기제작에 참여하면서 총체적 관할을 한 것이 저의 역할이였던 것 같아요. 이 같은 국가급 대형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으로 큰 보람이고 영광이였지요.”

양경일은 영화 《1921》의 음악총괄과 후기음악제작을 비롯하여 수도 북경의 음악현장에서 펼쳐낸 활약상을 되돌아 감회가 깊다.

수도 북경의 음악현장에서

사실상 당 창건 100주년 프로젝트들은 사전 비밀리에 진행되는 부분들이 많았다. 필경 국가급 대형작품들인만큼 거의 반년전부터 음악작업이 시작되였다. 조각조각 화면으로 된 스토리며 유명 배우들이 등장하는 영화장면들을 보면서 참 의의있는 작품이겠다 싶었는데 당 창건 기념일이 다가오면서 요구가 엄격하고 티끌만한 실수도 용납되지 않음을 직감하였을 때 그 긴장 속에서 치렀던 음악작업은 말 그대로 ‘전쟁’이였다.

국가체육관에서 거행된 공산당 창건 100돐 기념행사의 〈산노래를 불러 당에 드리네〉(唱支山歌给党听)라는 노래곡의 후기제작도, 2008년 올림픽주제곡인 〈나와 너〉(我和你)의 후기제작도 양경일이 담당하여 나섰다. 국가체육관행사의 8만명 관중(대학생 , 고중생과 배우들)이 1년간 훈련하고 리허설록음을 할 때면 분초를 다투며 진행하였는데 고도의 긴장감 속에서 고도의 집중력으로 작업을 진행하였다. 무대뒤에서 자신의 손으로 완성한 노래를 우리 나라 유명 가수들이 무대우에 올라 부르게 되니 참으로 신기하였는데 게다가 야회 총지휘인 관협(关峡) 음악대가로부터 “음악배치를 참 잘했다”는 칭찬까지 받으니 실로 마음이 부풀대로 부풀러 올랐다.

영화음악에 입문하는 것이 꿈이였던 그가 연변에서 북경행을 한지 3년만에 드디여 꿈을 이룬 셈이였다. 그 사이 그는 《캄보디아사랑》이라는 영화음악제작에 참여하여서부터 《외교풍운》과 같은 드라마대작의 편곡과 후기작업에도 참여했고 호남위성TV의 《긴급구조》와 같은 장편드리마에는 자작곡을 삽입곡으로 등장시키도 하였다.

그는 대형영화작품 《결전의 시각》(决胜时刻)의 음악제작에 참가하였는가 하면 현재 중국에서 가장 뜨는 《왕의 영광》(王者荣耀)라는 게임음악제작에도 참가하였다. 이 게임은 국내 젊은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게임프로로서 국내 유명 음악대가들과 함께 음악제작에 참여하였던 것이다. 그는 담둔(谭盾)이라는 음악대가의 수하에서 작업을 하면서 보고 배운 것이 참으로 많았다며 담둔음악가는 오스카상도 받은 국제음악대가로서 그런 이들과 함께 하나의 음악프로 제작에 참여한다는 것은 실로 꿈에도 상상 못한 일이라고 감개를 터놓는다.

후에는 또 《왕의 영광》(王者荣耀) 시리즈의 《장주류수》(庄周流水)의 악기편곡도 도맡아 하였다. 그리고 유명 영화감독인 진개가(陈凯歌)의 단편영화 《f마이너 환상곡》과 《통관》 등 작품의 음악을 제작하고 《숙정》(淑贞)、《아기》(宝贝儿) 등 영화의 음악제작에도 참여하였는데 영화의 마지막 엔딩크레딧(片尾字幕)에 자신의 이름 석자가 영화음악작곡(配乐)으로 올라갈 때의 그 희열은 실로 이루 형용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2008년에 사천대지진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 《108》의 영화음악작곡과 음악총괄을 맡았던 일, 그 영화의 감독과 스탭을 모시고 직접 한국에 가서 현지 최고의 관현악단과 함께 영화음악을 록음한 일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는다고 한다.

그는 《평화의 정예들》(和平精英)과 같은 게임음악의 상해음악회 편곡에도 참여하여 시간이 촉박한 가운데서 상해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음악회 관현악편곡을 마치고 교향악연주회를 감상하면서 정성스럽게 완성한 아름다운 선률이 시사하는 힘의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었다고 한다.

민족음악을 기반으로

중앙민족대학에서 100주년 헌례작품으로 이족의 력사이야기를 다룬 《깊고 깊은 정》(情深谊长)이라는 무용극을 제작하였다. 이 프로 제작에서 양경일은 역시 음악총괄과 테마곡의 악대편곡을 맡았다.

이족력사이야기를 다룬 무용극에서 유명한 조선족가수 변영화가 테마곡을 부르며 현란한 하이라이트를 그려냈다. 조선족가수로서 전국에서 인정받는 변영화가수, 연변대학 예술학원 출신의 이 선배가수는 이족의 력사와 문화에 어울리는 음악적 호소력으로 아주 현란한 선률을 선보였고 청중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겨주었다.

그 여운 속에서 그는 영화음악을 운명적인 선택으로 하던 기억을 되살렸다. 워낙 부모들의 의지에 의해 다섯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또 피아노선생의 인도로 작곡의 길에 들어섰던 그는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자신이 왜 음악을 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지 못하고 방황을 하였다.

“목표와 동력이 없었던 시절 어쩌면 그 해탈을 위한 몸부림이였는지는 모르나 독서와 영화에만 푹 빠져있었어요.” 그는 국내외 유명한 음악가들의 전기도 읽고 정치가, 력사가, 철학가들의 저서며 자기관리 도서들도 많이 찾아 읽고 또 읽었다.

“한때는 시를 무척 좋아했는데 저항시인 윤동주의 ‘서시’를 읊으며 아주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기를 …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야겠다...' 너무 멋있게 느꼈던 시입니다. ” 민족대의를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바친 저항시인 윤동주의 서시는 지금도 감동과 매력 그 자체라고 한다.

밤낮으로 영화속에 묻혀 있던 한때는 “미국의 유명한 영화음악감독 존 윌리엄스의 작품 《스타 워즈》라든가 《쥬라기 공원》와 같은 영화에 아주 빠져버렸다. 유태인 학살이라는 2차세계대전시기의 실화를 배경으로 창작한 영화 《쉰들러리스트》의 클라이막스에서 유태인 바이올린니스트가 직접 연주하는 테마곡 멜로디는 이 세상에서 가장 훼멸적인 압박과 유린을 받은 유태민족의 사상감정을 아주 집중적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그 심금을 울리는 선률에 매료된 그는 "영화음악이 저토록 아름다울 수가 있구나!" 하는 경탄과 함께 "내 안의 음악을 표현하고 싶다"는 강한 갈증을 느꼈던 것이다.

그리하여 연변대학 중등전문반 작곡 공부를 하던 그는 기어코 대학 본과에 진학하여 민족음악을 전공하려는 뜻을 굳혔다. 목표가 있고 방향이 서면서 그는 구지욕으로 분발하였고 연구생공부까지 계속 하면서 영화음악에 대한 연구를 하였다. “어린 시절 당시 연변대학 예술학원의 방권일선생님한테서 피아노를 전공하면서 음악기초를 닦았고 그분의 인도로 작곡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그후 연변가무단의 유명한 조선족작곡가 황기욱 선생님과 예술학원 원장이셨던 신호선생의 직접적인 가르침을 받으면서 민족음악의 기반을 튼튼히 닦았다고 생각합니다. 스승님들의 슬하에서 많이 성장하였지요.”

나중에 전국 제6차소수민족문예공연(第六届少数民族文艺汇演)의 음악후기작업에 참여한 일 또한 그에게는 많은 배움과 실천의 기회였다고 한다. 그는 그번 작업에서 많은 소수민족 악기들을 접촉하였고 또 민족적인 것이야말로 세계적인 것이라는 통상적이면서도 불변적인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였다고 한다.

뜻 있는 곳에 길이 있다

영화음악을 지향하면서 그는 영화음악인들로 모인 위챗동아리에 가담하였다. 그런데 그가 조선족음악인이라는 것을 안 한 작곡가는 자신의 영화음악작품 《스무살》에 대한 견해를 들려달라고 당부를 해왔다.

“당시 영화관에 가 혼자서 그 작품을 본 후 아주 거리낌없이 직설적인 견해를 위챗동아리에 올렸어요. 그런데 후에 알고 보니 그분은 중앙민족가무단의 청년작곡가의 한분인 류예선생이 아니겠습니까?! ”

연구생공부를 마치고 영화음악을 하려는 일념으로 그는 무작정 북경행을 선택하였다. 2019년 1월의 그 날, 북경에 막 들어서는데 사전 연락도 없었던 류예선생으로부터 문자가 왔다. "북경에서 일하고 싶으면 한번 와보라."고 했다. 금방 도착하는 길이라고 하니 저녁에 같이 국가대극원에 가서 뮤지컬을 관람하자는 것이였다. 뮤지컬을 보고나서 아직 소속 회사가 없음을 알고는 곧장 본인의 회사로 인도하는 것이였다.

“실로 제가 꿈에도 바라던 그런 작업환경이였지요. 일체를 불문하고 실습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정작 영화음악에 대한 실제체계를 모르고 있던 관계로 아주 여러 모로 많이 힘들었지요. 하지만 현장에서 먹고 자면서 심혈을 몰부었어요. 아마도 그렇게 인간적인 신뢰를 다지게 된 것 같았어요. ”

실제업무에 착수하면서 영화음악창작은 보통음악창작과 달리 절대적으로 영상의 정서나 스토리를 위해 봉사해야 하고 거기에 또 투자자의 의향에 따라 작품을 결정하는 등의 부담까지 있어 많이 힘들었다. 그런 모든 어려움을 감내하며 영화음악인이 되겠다는 오기로 끝까지 버텼더니 3개월이 되는 그때부터 직접 여러가지 큰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였다.

“온갖 어려움을 이겨냈기에 중앙방송무대에 오르는 중대한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차례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오스카상까지 받은 담둔(谭盾)이라는 대가는 또 류예선생의 직접 스승으로서 《와호장룡》(卧虎藏龙)이라는 영화대작의 음악감독이였어요. 어쩌면 그런 분들과도 함께 음악제작에 동참할 수 있었다는 것이 어쩌면 제 인생의 큰 행운이 아니였나 느껴봅니다.”

그는 이제 또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겠다고 한다. 계속 중대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업그레이드하여 자기만의 특색이 있고 수많은 관객들을 감동시키는 훌륭한 작품을 더 많이 창작하려는 것이 당면한 과제라며 밝게 웃어보인다.

/길림신문 김청수기자, 영상제작 김성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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