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경준해 길림성 당서기는 길림성 문화관광청을 방문하면서 화상 연결을 통해 일부 관광지 장소의 운영 상황을 알아보았다.(사진: 추내석)
경준해는 화상 연결을 통해 장춘 연화도 영상레저문화원, 장춘문묘박물관, 길림 완커 송화호 국제리조트, 길림 북대호 스키 리조트, 연길 중국조선족민속원 등 관광지의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길림성 위원회와 길림성 정부를 대표하여 설날의 축복을 전했다. 경준해는 설날 기간 동안 전성의 관광객이 급증하고 문화관광이 열기를 회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했다. 그는 빙설생태, 공업문화, 전원풍경, 홍색혁명, 민족민속 등 문화관광자원을 깊이 발굴하고 시설을 더욱 개선하며 관광제품을 풍부하게 하고 서비스를 향상시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관광사업 성과 전시 코너에서 경준해는 “길림성의 문화관광업은 빙설산업의 월등한 고도화, 피서레저산업의 혁신발전, 문화 사업 및 산업을 함께 발전시켜 길림성 문화관광의 새로운 국면을 열 것”을 요구했다.
방문 중 경준해는 간담회를 주재하고 길림성 문화관광청의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주요 문화관광기업 및 기관의 책임자와 대화를 나눴다. 전성의 문화관광사업에 대해 충분히 인정한 후 경준해는 “전성의 문화관광시스템의 조급 대산업 목표를 세우고 신 관광, 신 소비의 발전 트랜드를 파악하여 의식주, 관광, 쇼핑, 오락의 산업생태권을 구축하며 문화관광산업의 부가가치효율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째, 자원을 활성화하고 산업을 강화하며 가치를 실현해야 한다. ‘일주육쌍’의 고품질 발전 전략을 전면 시행하며 관광 ‘이중 루프’ 건설을 심화 추진하고, 다수의 고품질 문화 관광 프로젝트를 설계 및 개발하여 소비를 효과적으로 촉진하고 고용을 확대하며 소득을 증가시켜야 한다.
둘째, 업태를 혁신하고, 콘텐츠를 풍부하게 하며,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 문화관광의 거리, 인플루언서, 수학여행, 산림건강, 농촌휴가 등 신 업태의 관광모델을 가속화하고, 사계절에 따른 다양한 주제, 다양한 고객원의 마케팅 활동을 기획하며, 각종 뉴미디어 플랫폼을 잘 활용하여 온·오프라인 홍보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일류 브랜드와 양질의 서비스로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
셋째, 남북 지역 연합, 관광객 교환, 시장 개척을 강화해야 한다. 자매 성 및 도시와의 매칭 협력을 펼치고 관광코스를 널리 홍보하며 민간 항공 철도를 증편하여 관광객의 왕래 및 이동을 촉진하고 관광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
넷째, 관광의 매개체를 구축하고, 주체를 육성하며, 클러스터를 발전시켜야 한다. 관광지를 건설하고, 더 많은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기업을 육성하며, 가능한 한 빨리 산업연맹을 구성해야 한다. 유리한 자원과 문화관광 요소를 집중하여 ‘관광+’ 건설을 착실하게 추진하며 관광의 문화적 가치를 실현하고, 많은 대중이 길림성 자연의 아름다움과 길림성 문화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