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 대러 경제무역 협력 활기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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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승호| 작성일 :23-06-06 15:58|본문
최근 몇 년 동안 길림성은 시진핑 총서기의 길림성 시찰 시 중요 연설 중요 지시 정신을 철저히 관철하고, 북쪽 개방 중요 창구 및 동북아 지역 협력 중심 허브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일주육쌍’의 고품질 발전 전략을 전면적으로 실시하여 기회를 포착하고 우세를 발휘하며 무역 확대, 통로 원활, 플랫폼 강화, 협력 촉진을 통해 대러 경제무역 협력의 공간을 넓히고 차원을 향상시킴으로써 길림성 대러 경제무역 발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중러 양자무역이 고속 성장하다. 2022년 길림성 대러 수출입은 173억3000만 위안으로 65.0% 증가하여 전국 평균치보다 35.7%포인트 높고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였다. 이 중 수출은 65.6억 위안으로 123% 증가했고 수입은 107.7억 위안으로 43% 증가했다. 올해 1~2월 대러 교역은 수출입이 54.1% 증가했고 이 중 수출은 124.1% 증가했다.
협력 분야가 전면적으로 확대되다. 2022년 대러 석탄 수입 규모는 552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에너지 무역의 ‘밸러스트 스톤’ 역할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대러 수출 완성차 8000여 대, 교역액 26억3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6% 증가했으며, 자동차 산업우위를 확보하였다. 신업태가 빠르게 발전하여 대러 국경 간 전자 상거래 수출액은 18.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했으며 훈춘의 러시아 국경 간 전자 상거래 육로 B2C 수출 규모는 중국 1위를 차지하였다. 해산물 수입 면에서, 29개의 해산물 무역 및 가공 기업이 훈춘에 설립되었고, 러시아 수입 해산물은 162,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또한 액화가스, 대두, 광전 제품, 의약품 등이 새로운 무역 성장 포인트가 되었다.
통상구 효율성이 대대적으로 향상되다. 2022년 훈춘 철도 통상구는 24시간 7일 통관을 달성하여 출입국 검사 효율이 크게 향상되었고, 훈춘 도로 통상구는 화물 인도 모드를 최적화하고 일일 평균 통행 능력을 100대로 늘렸다. 대러 ‘자동차 화물열차’, ‘청정에너지 화물열차’, ‘라이신 화물열차’가 첫선을 보였고, ‘해양 화물열차’, ‘석탄 화물열차’의 운송량은 각각 178.2%, 20.7% 증가했다. 훈춘에서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중국 남방 항구로 가는 국내 무역 및 해외 운송 항로가 국무원의 승인을 받았다.
오픈 플랫폼이 약진 속 강세를 보이다. 훈춘의 대러 경제무역 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해양경제발전시범구, 국경간 전자상거래종합시범구, 종합보세구, 호시무역 착지 가공시범구, 시장조달무역방식 시범사업이 잇달아 승인받았고, ‘1센터 5섹터’ 대러 경제무역협력 허브 구축이 가속화되었다. 2022년 장춘흥룡과 훈춘 종합보세구의 수출입은 각각 318.9%, 165.6% 증가하였다.
지역 협력이 나날이 확대되다. GTI 두만강개발 이니셔티브 협력의 틀 아래 정부 간 협의위원회 장관급 회의, 동북아 지방협력위원회 회의에 깊이 참여하고, 동북아 산업단지 대화회를 4회 연속 유치해 동북아 역내 상호연결, 투자무역, 해양협력, 메커니즘 건설 등 분야 협력을 심화시켰다. 아울러, 러시아 측과 공동으로 통상구 업무 협의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통상구 기반 시설 건설을 촉진하며 통관 편의 수준을 향상시켰다.